단순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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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은 단순한걸 선호한다.

 

사실, 단순한걸 선호하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난 물건 하나를 사도 나보다는 타인의 시선을 먼저 신경썼다.

 

- 사람들이 이걸보면 놀라겠지?

- 이걸 집에 두면 센스있어 보일꺼야.

- 이건 나를 지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물건이야.

- 이건 편하지만 사람들이 촌스러워 할꺼야.등등....

 

남의 시선에 맞춘다고 하면 할수록 나를 위한 물건은 없어지고 불필요한 물건들만 집안을 차지했다.

 

그리고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하는것 또한 나를 힘들게 했고..

 

정리안된 물건들을 보는 것은 또다른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 지금 주변을 둘러보면 물건들에 짖눌리지는 않는지...

- 물건을 위해 방을 내준다고 정녕 내가 있을곳이 없는건 아닌지..

- 내가 둘러보는 물건들중에 최근까지 잘 사용한건 뭔지.. 있는줄도 몰랐던 물건은 없는지...

 

 

 

 

미니멀 시작이 엄두가 안난다면. tip!!!!!

 

 

 

전체를 할 생각말고..작은부분부터 시작해 보면 좋다.

 

오늘은 화장대 서랍부터...아니면 냉장고 아랫칸부터 ... 속옷정리함부터 .. 

 

 

 

 

 

시작해보자!